울산 언양에 멋진 카페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본 오르토커피.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내곡리21 (송대리 222-2)
운영시간 :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전화 : 052-973-7371
주차장 있음
계단, 유리, 난간 등 어린이의 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12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하다.
애완동물 금지 / 건물내 흡연금지 / 외부음식 반입금지 / 합의되지 않은 상업적인 촬영금지
언양 쪽으로 차를 몰고 가다보면 아파트단지를 지나 하얀색의 큰 건물이 보이는 그곳이 오르토커피다. 주변에 건물이 별로 없어서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오르토커피 메뉴
커피와 콜드브루, 과일음료, 밀크티, 티가 준비 돼 있었다.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 돼 있었다. 8월에 다녀왔을 때는 크로플이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크로플 메뉴도 추가되었다고 한다.
오르토커피는 1, 2층으로 되어 있는 아주 큰 규모의 카페였다. 1층에는 창가쪽과 벽면으로 테이블을 배치 해 두었고, 주문 하는 곳과 커피 내리는 곳이 있었다. 2층으로 올리가는 계단에는 천장에 조명을 달아두었는데 분위기와 멋을 살린 것 같은 인테리어였다. 2층에도 테이블이 꽤 많았고, 베이지톤의 의자가 인상적이었다. 2층에는 테라스도 있어서 날이 좋을 때는 햇살 받으며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셔도 근사할 것 같았다. 큰 창으로 탁 트인 외부가 시원하게 보였고, 빛이 잘 들어와서 좋았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를 주문하고 디저트류는 쿠키와 초코스콘을 주문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많지 않았고, 플랫화이트도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다. 디저트류는 살짝 아쉬운 맛이었다. 오르토커피는 바닐라라떼가 유명하다고 한다. 보통의 바닐라라떼보다 덜 단 커피를 맛 볼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 오면 바닐라라떼를 시켜 볼 예정이다. 언양으로 밥을 먹으러 오거나 드라이브를 하러 올 때 들르면 좋을 것 같은 오르토커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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