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동 카페 커피이터

오랜만에 혼자인 점심시간 성남동에서 볼일을 보고 집으로 가기 전 커피 테이크아웃을 하려고 들른 카페 커피이터

 

 

번영교를 지날 때마다 외관이 예뻐서 외국 카페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곳이다.

커피이터
주소 : 울산 중구 번영오 345
운영시간 : 평일 10:00 - 21:00 /. 주말 12:00 - 21:00
주차장 없음

카페로 들어가니 아름다운 사장님이 반겨주셨다 :)

귀여운 스티커들 구경하며 메뉴를 정해 봅니다.

커피이터 메뉴
커피에는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 바닐라라떼 / 카푸치노 / 비엔나커피 / 로투스크림커피 / 드립커피 가 있고,
다른 음료는 딸기라떼 / 레몬에이드 / 오랜지쥬스 / 바나나 슈 / 블루베리요거트 가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크루아상 / 핫도그 / 썬드라이토스트 를 주문 할 수 있었다.

요즘은 깔금한 화이트톤의 카페들이 주를 이루는데 커피이터는 옐로우톤의 내부였다. 매우 신선한 느낌! 옐로우라서 인테리어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원목의 테이블과 포스터, 조명들이 예쁘게 배치 돼 있었다. 벽면에 부착한 쿠폰은 아주 귀여운 부분 ^^

드립커피 원두는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사용하는 듯 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드립커피도 마셔봐야지!

해가 잘 드는 창가자리 💛

메뉴는 모두 포장해서 나왔다. 밖에도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테이블에 놓고 마지막으로 한컷. 날이 좋아지면 여기 앉아서 핫도그 먹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깔끔한 아메리카노와 핫도그! 핫도그 맛집이라는 소문대로 핫도그가 진짜 맛있었다. 고소한 빵도 좋았고, 소시지, 앙파, 치즈에 소스까지 잘 어울려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커피이터의 든든하고 맛있었던 브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