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구입

고민 끝에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입했다. 아이패드를 구입하려고 했던 고민들은 이러하다.

1. 아이패드 ,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중 어떤 것을 살것인가?
2. 패드의 사이즈 (11인치 vs 12.9인치)
3. 용량
4. 컬러
5. 셀룰러 vs 와이파이

나는 아이패드로 주로 사진 작업과 블로그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후 영상을 만들고 싶기도 해서 아이패드와 에어보다는 프로 제품이 좋을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첫번째 어떤 종류의 패드를 살 것인가는 결정이 쉬웠다. 아이패드 프로를 사려고 결정하고 나니 사이즈가 고민되었다. 11인치와 12.9인치 중 어떤 것을 살까? 사용하던 맥북이 13년도 제품이라 작업할 때 너무 느려서 맥북을 대체하기 위해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 하는 거라서 큰 화면이 더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사이즈는 12.9인치로 결정했다. 사이즈까지 결정했는데 아직 고민 할 내용이 남아있었다. 바로 용량과 아이패드 컬러이다. 용량은 256GB, 516GB 둘 중 고민했는데 아직 영상작업은 하고 있지 않아서 256GB를 구입하기로 했다. 컬러는 그 전부터 스페이스그레이로 구입하려고 생각해서 더이상 고민하진 않았다. 그리고 주로 집에서 사용할 예정이라 셀룰러모델이 아닌 와이파이모델을 선택했다.
결정을 하고 나서 구입하러 울산에 위치한 애플 판매점을 3군데나 들렀는데 원하는 제품은 모두 품절이었다. 가장 잘 나가는 모델인가? 그래서 나는 포항에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했는데 다음날이 일요일이라서 드라이브겸 포항에 다녀왔다.

 

포항까지가서 구입하게 된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256GB 스페이스그레이 와이파이모델이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스펙을 잠시 살펴보자! CPU는 A12Z 바이오닉칩 8코어 GPU를 탑재 했다. 메모리는 램 6GB이고(웬만한 앱과 영상, 게임이 렉 없이 구동 가능하다고함), 내장메모리는 128GB~ 1TB까지라고 한다. 디스플레이는 12.9인치 2732 * 2048 264ppi IPS 광시야각 120HZ 이다. 카메라는 광학 1200만 화소, 초광각은 1000만 화소, 전면은 700만 화소이다. 2배 광학줌에 5배 디지털줌,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급 4개의 스피커와 5개의 마이크가 내장 되었다. 배터리는 28.65Wh 리튬 플리머 충전 배터리로 동영상 재생은 10시간, Wifi 웹서핑은 10시간, LTE 웹서핑은 9시간이고 USB-C타입 충전 방식이다.무게는 641g으로 조금 무겁다. 가격은 143만원(3세대보다 조금 저렴해졌다)
제조년월은 SEP-2020 이다.

 패드의 전원을 켜고 아이폰을 연동 시켜서 설정을 하고 나면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쉽게 켜서 사용할 수 있고, 빠른 작업속도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시원시원한 화면도 좋았다. 3세대에서 옆그레이드다라는 말이 많았지만 나는 3세대를 사용하지 않아서 비교 불가 했고, 곧 출시 될 아이패드가 좋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아이패드프로는 새로운 모델이 나올 예정이 없기 때문에 4세대로 구입했는데 현재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사실 11인치여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휴대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11인치로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