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 밀양여행 (위양지, 맛집 행랑채) 갑자기 떠난 밀양여행! 울산에서 밀양까지는 대략 40-50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했다. 우선은 점심을 먹고, 밀양에서 유명한 위양지를 가보기로 했다. 행랑채 주소 : 경남 밀양시 산외면 산외로 731 운영시간 : 매일 10:00 - 20:00 /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비빔밥을 판매하는 행랑채였는데 주차하고 들어서자마자 가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에 기분 좋게 가게로 들어섰다. 손님이 많아서 전화번호 남기고 대기를 했다. 15분 정도 대기 후 착석 할 수 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아주 많았다. 행랑채 메뉴 식사는 비빔밥과 수제비, 전에는 감자전과 고추전이 있었다. 내부는 넓진 않았지만 테이블이 꽤 있었고,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수제비가 조그.. 2020. 12. 30. 1박2일 가을 담양여행 오랜만에 떠나는 가을여행이다. 어디 갈까 하다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담양에 다녀왔다. 울산에서 담양까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3시간 반 정도 걸린다. 우린 휴게소에서 간단히 요기도 하고 해서인지 4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담양은 정말 작은 곳이었다. 높은 건물도 없었고, 차도 많지 않아서 놀랐고, 좋았다. 첫 장소는 담양군청이다. 주말에 무료로 자전거 대여를 해 준다고 해서 이곳으로 왔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 옆 건물 당직실로 가면 신분증을 맡기고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감나무에 은행나무를 보니 가을이다 :) 군청에서 자전거를 타고 조금 오면 담양관방제림이다. 그 옆은 담양 국수거리였고! 어디든 조금만 움직이면 가까이 있어서 참 좋았다. 아직 완전히 단풍이 들진 않았지만 큰 나무들이 .. 2020. 11. 11. 경주 (불국사 겹벚꽃, 소사이어티나귀, 가배향주) 화창한 봄날 겹벚꽃 보려고 아침 일찍 준비하고 경주로 출발했다. 겹벚꽃으로 유명한 불국사는 처음이었다. 이렇게 예쁜 곳을 처음 오다니!! 앞으로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 예쁜 곳에 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구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겹벚꽃도 예뻤지만 초록 초록한 나무들과 잔디가 있는 풍경도 참 좋았다. 나무 그늘 아래에도 앉아 잠시 쉬어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던 날이었다. 돗자리에 펼쳐 나란히 앉은 연인의 모습이 예뻐서 셔터를 눌렀다. 아, 나도 다음에는 맛있는 도시락을 싸서 돗자리 가지고 놀러 와야지! 가족들, 연인들이 많았던 불국사의 봄날. 여유로운 모습에 코로나는 잠시 잊을 수 있었다. 다들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었다 :) 그렇게 불국사를 한 바퀴 돌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소사이어티.. 202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