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 카페 센티르커피

평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달동에 위치한 카페 센티르 커피에 다녀왔다.

 

 

 

 

센티르 커피

주소 : 울산 남구 신정로 33번길 21

운영시간 :  월-토요일 12:00 - 22:00 / 일요일 12:00 - 08:00

주차장은 따로 없음

 

 

 

 

 

 

정기휴무는 인스타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instagram.com/sentir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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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르 커피는 울산에 카페가 하나 둘 생길 무렵 남구청 근처에 카페 코드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픈했는데 이후 달동으로 이전하여 센티르 커피라는 이름으로 재오픈한 카페다. 카페 코드는 처음으로 다양한 커피와 티라미수라는 디저트를 맛보게 해 줬던 카페인데 센티르 커피에서도 여전히 다양한 커피와 티라미수를 맛볼 수 있다.

 

 

 

 

 

센티르 커피는 Espresso, Espresso Variation, Non coffee, Desserts 메뉴로 나뉘고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가 준비돼 있다.

디저트로는 티라미스와 치즈케이크 두가지가 있으니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카페 내 공간은 작지 않아 테이블이 꽤 많이 있다.

입구 오른쪽으로는 벽에 좌석이 붙어 있는 구조이고 왼쪽과 가운데는 테이블이 배치돼 있었다.

주문받는 곳 옆에는 단체 손님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있었다.

크고 화려한 액자들이 벽에 걸려 있고, 테이블과 의자 모두 다른 제품이라 각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다.

천장이 조금 높은 편이라 소리 울림이 있어서 손님이 많아지니 다소 시끄러운 것 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인슈패너, 레몬 그라니따, 티라미스였는데 아메리카노는 깔끔했고, 아인슈패너는 크림과 조화가 너무 좋았다. 레몬 그라니따는 여름을 담아놓은 듯한 상큼함이 가득했고, 티라미스는 맛있어서 금세 다 먹어버려 양이 조금 아쉬웠다.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저녁시간에 갔지만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