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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울산 주전 바닷가 카페 달포시

by summer_m 2020. 9. 20.

울산의 좋은 점은 산과 바다가 함께 있다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바다를 볼 수 있고, 등산할 수 있는 산도 꽤 많다. 오늘은 오랜만에 바다를 보러 다녀오면서 예쁜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카페 달포시 앞은 탁 트인 바다가 있어서 경치가 참 좋았다. 이날은 날씨가 맑지 않았는데 파도는 잔잔했다. 작은 등대가 귀엽다! 주말이었지만 오전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많이 있진 않았다. (코로나가 잠잠했던 시기)

바다를 끼고 도로가 있어서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주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길로 내려와 바다 쪽으로 운전하면 바다 보면서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코스가 나온다.

 

 

 

 

 

카페 달포시

주소 : 울산 동구 큰개안길 3 달포시카페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주차장 있음

 

 

 

 

 

카페 달포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오면 외부에 테이블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층에 들어서니 큰 창과 아치형의 벽들, 둥근 조명은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1층에서 주문을 할 수 있었고, 주문하는 곳 오른편에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1층은 대체적으로 편안한 자리가 많았다. 

 

 

 

 

 

카페 달포시에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와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었다.

 

 

 

 

 

음료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는데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꽤 높은 편이었다.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해서인지 어린이 메뉴가 따로 있으니 참고해서 주문하면 된다.

 

 

 

 

 

2층은 노키즈존이다. 13세 이상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2층은 블루톤의 시원한 인테리어였다. 테라스에 좌석도 있어서 봄가을엔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다 보면서 보기에 좋을 것 같았다. 물론 내부에서도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달포시의 장점인 듯하다. 2층이 테이블이 더 많았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흑임자라떼, 초코라떼이고 베이커리는 빅토리아스펀지케잌, 스모어쿠키, 뺑오쇼콜라를 주문했다. 분위기가 좋고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음료와 베이커리가 가격이 비싼데 비해 무난한 맛이라 조금 개선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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